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여기에 몇 글자 남기는거에 핑계를 대고 있는 제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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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날 좋은 보금자리 마련에 기분이 좋아 잠을 설쳤습니다.

촉박하게 날을 잡았지만 시간내서 달려 와주신 김새아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문자로 휴일 투어 요청을 하였는데 전화 상담으로 시간 약속을 잡아주셔서 집사람과 함께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간곳은 뷰어가 환해서 좋았는데. 저야 차로 이동하여 출,퇴근이 용이 한데 집사람이 너무 복잡하여 이쁘고 좋은 빌라지만 패쓰를 하고.

성남에서 다시 용인으로 이동하여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곳도 둘다 출,퇴근이 용이 하기는 한데 집구조가 조금 이상해서 패쓰 했습니다. 다 그런것 같아요. 한가지가 마음에 들면 한가지가 마음에 안들고 그런것 같았습니다. 사람에 욕심이란..

이것저곳 알아봐주신 과장님~ 적당하고 알맞는 빌라가 있다 해서 부랴부랴 다시 용인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바로 그 빌라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고생끝에 낙이 있다는 말 맞기도 한거 같습니다. 투룸으로 만 마련할라고 하다가 쓰리룸으로 전환한 계기가 되더라구요. 다른 손님들이 갑자기 몰려와 부랴부랴 계약서 작성에 꾸욱~ 찍었습니다.

심사도 남아 있고 이만저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전일 승인 났다는 반가운 소리에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디어 내집 마련에 성공 했구나 라는 생각에 뭉클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저를 위해 빨리 달려와주신 김새아 과장님 다시금 정말정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