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나기오 과장님 봰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3년이라는 짧지 않은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신혼집을 구하러 다녔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집은 터무니없이 비싸서 전세 대출 받기도 힘들고 ,
비용이 조금더 저렴한 곳은 마음에 들지 않고 , 그러기를 한달이 지났는데도
눈에 들어오는 집이없었어요 ..
마음은 조급한데 집이 구해지지 않아서 정말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던 차에
예비 신랑님께서 KB하우징에 투어신청을 해놨더라구요 .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사이트 들어와서 후기를 많이 봤던 거 같아요 ,
반신반의 했는데 이 글을 제가 쓰고 있을 줄이야.. ㅎ
(저희 시어머님도 그렇고 저 또한 부동산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서 집을 본다는게
조금 믿을만한게 아니지 않을까 사실 좀 걱정했었습니다 ^^;; )
저희가 주말에만 시간이 되서 일요일에 나기오 과장님을 만났더랬지요 .
시간상 주말에다가 아침이라..피곤하실 법도 하신데 피곤한 내색없이
친절하게 KB하우징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고 ,
저희한테 맞는 집을 6~7군데 리스트를 뽑아서 오셨더라구요
거기서 부터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 ㅎㅎ
집을 하나하나 볼때마다 꼼꼼히 설명도 잘해주시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잘 챙겨주면서 체크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거의 다둘러보고 마지막 집 보는순간 여기가 우리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제가 봤던 집들중에 제일 꼼꼼히 둘러본것 같아요ㅎ
바로 계약서 작성하고 대출이 잘 나오기만을 바랬지요.
저희가 대출이 될때까지 좀 오래 걸려서 엄청나게 불안에 떨고 있었어요 .. 한달동안..
그래서 저희 예비 신랑께서 나기오 과장님께 신나게 줄기차게 전화했었다고 들었습니다..ㅎ
감사해요.. 친절히 잘 받아주시고 안심시켜주시고.. ㅠ
덕분에 정말 좋은 집 얻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처음엔 못미더우셔서 같이 집보러 가셨었는데 지금은 더 좋아하세요^^
요새는 집안에 뭘 채워넣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져서 살고 있답니다용 ㅎㅎ
나기오과장님 감사합니다 ~ 잘 살겠습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