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살아오면서 내집 마련이란건 먼나라 얘기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아니 그럴 능력도 없었던 내가~! 분양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게..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저히 믿겨지질 않네요ㅠㅠ

올 2월에 월세만기라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조금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자는 생각에 다방, 직방, 동네부동산 등 여기저기 그저 눈으로만 열심히 알아보다가 살고 있는 이 지역(서울동대문구)에서 내가 맘에 드는 집을 전세로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고 있다해도 다들 억소리나게 비싼 보증금에 매번 포기하길 여러번,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신축빌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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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감생심 그냥 눈으로만 즐기자 내가 돈이 이만큼 있다면 난 여기로 이사할래 아니 저집도 괜찮네?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인터넷에 올라온 수많은 신축빌라 분양업체라고 하면서 올라온 매물들을 보다가 한번 연락 해볼까 하다가 그냥 생각으로만 그치다가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다 신축빌라몰을 알게되었고, 김새아 과장님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전화상담을 통해 제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고 내집마련이 가능한지를 문의했고, 제가 원하는 지역에선 제 상황에 맞는 집을 구하기란 조금 힘들거란 조언과 함께 서울 근교쪽으로 눈을 살짝 돌림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희망을 주셨어요~

그렇게 유선으로 간단한 상담을 마친후, 동대문구에서 오래 살아왔던지라, 왠만함 이곳을 벗어나긴 싫었지만, 추천해주신 지역으로 가도 아이들 학교(대학생2)만 조금 멀다뿐이지, 제 출퇴근 동선은 그다지 힘들게 없다는 말씀을 듣고 미팅날짜를 잡고, 지난주 토요일에 빌라투어를 했네요~

첨부터 끝까지 진중하게 든든하게 정말 필요한게 뭔지를 콕콕 찝어주시며 어떻게든 적은 실입주금에 맞춰주실라고 애써주시며, 함께 해주신 김새아과장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