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직장가까운곳으로 가기위해 생판 모르는 동네로 이사를 가려니 너무 낯설고 정보도 없었습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함께 준신축을 찾아주신 공인중개사님이 계셨지만 일주일사이에 오르는 집값에 답이 안나오더군요 신축은 비싸기만 할것같다 라는 제 선입견과 매매자의 입장을 고려하지않은 과도한 광고가 있을것 같은 마음에 사실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었습니다. 남편이 신축빌라 투어라는것이 있다길래 경험삼아 신축 빌라는 어떤식인지 시세 파악 하는 정도만 생각하고 약속을 잡았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제생각하고 너무 너무 달랐습니다. 

빨리 계약해야한다는 부추김이나 우리가 거절할때의 부담스러움도 없이 나기오 과장님은 조곤조곤한 정보전달과 저희의 거절들 사이에서 확실한 우리편으로써 우리의 스타일을 파악해주셨습니다.

첫날 보여주시는 집에 혹시나 너무 우리요구가 말도 안될까 싶어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도 바로 캐치해주시고 원하는 가격선에서 그다음 만남에 준비해 주셨어요. 고민할때 조용히 옆을 지켜주시고 혹시 너무 몰라 무시당할까 싶을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미리 대답해주셧어요 2달간 집보러 다녔는데 기대 안한 신축빌라투어에서 2일만에 바로 계약 했습니다.

정말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서 빠르게 집구할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진은 화장안하고 갔기에 남편하고 딸만 찰칵)

주변에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겠습니다>ㅅ<

고생많으셨어요~~